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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로 인해 지연됐던 신라 왕들의 축제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동부사적공원 일원 첨성대 앞에서 개최됩니다.유동적인 진로를 보였던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가 연기되었습니다. 더욱 더 재미있고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경북도와 경북관광협회는 27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시군 관광담당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경북관광 비전 선포식 및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경북 관광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전달, 관광종사자들의 신뢰·친절·청결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식에 이어 경북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신 경북관광 비전-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선포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고령군관광협의회를 출범해 주민주도형 관광활성화정책의 우수모델을 제시한 고령군 관광진흥과 박지원씨 등 시군 관광부서 우수 공무원 5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는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뜻을 하나의 빛으로 모아 신 경북관광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레이저 퍼포먼스도 펼쳐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잘 엮어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며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과 미소로 신뢰를 쌓아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1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인공설시장을 시작으로 19일 하양꿈바우시장, 20일 경산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한 캠페인 및 제수용품·선물세트 등을 구매했다.온누리상품권은 현금으로 구매시 월 30만원 한도에서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31까지는 월 50만원까지 할인구매 한도를 상향해 판매하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고객친절, 최상의 품질, 특화상품 개발 등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며 “최근 재래시장과 복합상가 등의 대형 화재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점검과 시설물 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12일 현곡면 무과리 주민복지회관에서 래태2리 및 무과리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암천 2.9km 전 구간에 대해 하천정비를 하고, 교량 5개소를 개량 및 재가설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 날 설명회에서는 과거 태풍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현곡면 태암천 주변 피해예방사업 추진의 필요성, 향후 사업추진 상황과 설계 방향, 편입 토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사업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들어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앞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없도록 최선의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태암지구 외에도 현곡 소현천, 건천 고천, 외동 동천, 서면 대종천, 양북 대종천 등 지속적인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31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주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해 명품교육도시 경주 만들기에 첫 시동을 걸었다.
경주교육행정협의회는 지역 교육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주시장, 시․도의원, 학교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회의다. 이 날 민선7기 교육분야 역점시책 설명과 올해 신규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교육원탁회의 정례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확대, 고교평준화 도입 공론화 추진 등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7기 교육 분야 공약의 실천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인근 포항과 울산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이 인구 유출의 요인이 되고 있어, 위기의식을 갖고 학령인구 유입에 포커스를 둔 정책발굴과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초등학생 안전모 보급과 실내수영장이 포함된 어린이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을 논의하였으며, 경주시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수강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육행정도 당연히 지자체의 책무라며, 이달 중 빠른 시일 내 경주교육원탁회의를 마련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교육분야 소통을 강화하고, 중등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명품교육도시 경주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공주와 부여에서 경주지역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백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백제문화권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교류하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과 충청남도역사문화 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경북․충남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 교차 역사탐방은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 간 학술 및 역사 문화유산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 충남의 문화관광해설사 30여명이 경주 황룡사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역사유적을 탐방한데 이어 이번 공주․부여 역사문화탐방 에는 경주의 문화관광해설사 34명이 참여했다. 2018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마곡사,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문화권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고 백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정재윤 공주대 교수의 강의, 충남 문화관광해설사 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정보 교류는 물론 효과적인 해설방법, 학술기량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술포럼에는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6세기 전반 한반도에서 신라와 백제, 가야, 고구려를 둘러싼 각자의 상반된 입장 속에서도 교섭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었던 시대 상황을 다룰 예정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국제행사 국비지원일몰제’에서 벗어나 차기 행사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13년부터 언급되어 온 ‘일몰제’는 국비가 10억원 이상 들어가는 국제행사의 국고지원을 7회까지로 제한한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근거조항이 없고, 세부 기준도 없는 상황에서 규정의 일괄적인 적용에 따른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 20일 기획재정부가 ‘국제행사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발령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제행사를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지역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금, 일명 지특인 경우는 일몰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유치한 국비는 ‘지특’ 예산이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두환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이번 관련규정 개정으로 문화엑스포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국비 확보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밝혔다.
경북 경주시에서는 도심 경제 활성화와 국제 문화교류를 위한 도심 속 세계영화기행, [인사이트 영화기행]이 열린다.
인사이트 영화기행은 오는 30일 저녁, 역사문화 도시인 경주의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야외에서 영화 상영, 음악공연과 함께 문화토크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지역 당선인 7명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임종식 도교육감 당선인과 고윤환 문경시장 당선인,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인, 김종영 도의원 당선인, 박판수 도의원 당선인, 이만우 경주시의원 당선인, 권도식 예천군의원 당선인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임종식 도교육감 당선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기획사 대표에게 선거 홍보 콘텐츠 기획 등을 맡기고 활동비 명목으로 3330만원을 주기로 계약한 후 두 번에 걸쳐 17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고윤환 문경시장 당선인도 2016년부터 지난 3월까지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자신의 업적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한 혐의로 문경시 공무원 4명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인은 선거 홍보물에 실적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돼 조만간 수사를 받는다.
김종영 도의원 당선인도 선거공보물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박판수 도의원 당선인은 특정 모임을 만들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이만우 경주시의원 당선인과 권도식 예천군의원 당선인은 선거 국민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됐다.
월성동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정비찾아가는 고민해결사, 월성동 맞춤형복지팀(동장 최정화)에서 보덕동에 거주하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해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의지를 심어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주거환경 정비가 이루어진 대상자는 지난 4월 보덕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가 통합사례관리를 의뢰한 조손가정으로써,
치매증상이 있는 74세의 조모가 마당과 거실에 이불과 옷 등 생활쓰레기를 쌓아 놓아 모기와 해충 등이 발생했고 양이 많아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태였다.이에 월성동 맞춤형복지팀과 보덕동이 협업하여 경주시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와 경주국립공원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400kg을 치우는 등 말끔히 청소를 마쳤으며, 경주시청 자원순환과에서도 청소차량을 지원해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힘을 보탰다.
국립경주박물관, 홍보 전략 강연회 개최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지난 15일 경북도내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기관 홍보 전략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회는 뉴미디어 시대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박물관 홍보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공공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SNS 활용 기관 홍보 전략’(최재용_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 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하며, 이론과 실무에 대한 폭 넓은 이해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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