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일(목)부터 이틀간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도 및 시군 자연 재난업무 담당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간 소통과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자연재난 선제대응을 위한 전문성 제고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자연재난 발생 시 대응 초기단계부터 피해조사를 비롯한 복구 계획 수립까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풍수해 대응역량 강화”및 “국가 재난복구 정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시군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재해 예․경보 시설의 정비, 민․관․군 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재대응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주왕산 주변 급경사지 위험지역과 재해 위험지구 공사현장을 방문, 위험요인 해소방안과 부실시공 예방대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