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8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함께 공약발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시 자유한국당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중심지로서 동해안 시대를 여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동해안권에 동부청사 설치와 교통인프라 구축, 대규모 문화관광사업 실시, 동북아 물류․관광․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그리고 지진 안전 등을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포항에서 아이를 키우며 6년을 살았었기 때문에 찾을 때마다 친근한 마음이 든다”며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함께 포항을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