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웅부문화공원에서 안동역 앞 구간에 ‘웅부문화거리 조성사업’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내년 1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동웅부공원은 예전의 안동군청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이곳에 시각적 개방감을 제공하는 친환경 보행로와 그린라인, 블루라인 등 생태 네트워크 통로로 이용하고 이벤트와 휴식을 위해서도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중심의 거리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으로 조성하고자 교통운영개선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중구동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