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해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실적을 분석한 결과, 경영비 상승으로 힘든 농가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한 것으로 밝혔다.
도내 59개 임대사업소의 수혜농가는 6만5천호로 ‘16년 대비 31%(1만5천호) 증가 하였으며 ‘13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임대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으로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임대사업소 추가설치와 농기계 기종 선정 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강화 하는 등 활용도가 높은 기종을 우선적으로 구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