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30일 오후 1시 30분 제15기 풍양노인대학이 열렸으며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르신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군수는 특강에 참석한 80여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올 한해 예천군정의 방향 및 현안사업, 당면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예천·안동 행정구역 통합반대 이유, 산불조심 캠페인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노인대학 학생들의 갈채가 쏟아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풍양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노인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강한 2020년도를 제외하고 15년째 이어오는 유서 깊은 노인대학으로 지난 3월 초에 개강해 알찬 강의로 채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