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80억 투입해 미세먼지 잡는다 경북신문 박준현대표 서인교기자 윤종진지사 이철우도지사 경북신문TV 한국신문방송인클럽

2019-05-14 



경상북도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북 만들기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해 신규 추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총 680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관리기반 구축사업에 35억원 ▲산업분야 배출저감에 17억원 ▲수송분야 관리대책에 471억원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67억원을 들여 기존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에 효과가 있는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추경 예산에 90억원을 편성해 미세먼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우선 미세먼지 예·경보 체계 강화를 위해 현재 도내 23개소인 대기오염측정소를 36개소로 확충하고 산지가 많은 경북 실정에 맞는 대기질 진단시스템을 구축해 대기오염 경보 발생 시 신속한 원인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한다.

또 중소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저녹스 버너 설치보급, 굴뚝 자동측정기 및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한다.

동시에 생활공간 주변에 위치한 공사장과 민원다발 공사장,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자동차 등 이동 오염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471억원을 지원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동차를 올해 말까지 5924대로 확대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화물차 LPG전환 지원사업 등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진공노면청소차 보급, 미세먼지 잡는 도시 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그간 추진 중인 사업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경북도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이번 추경 예산에 90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도시 미세먼지 휴게쉼터 20개소 설치 ▲고농도 미세먼지 대피쉼터 6곳 조성 ▲대기오염 전광판 설치(25개소) 등이며 도민 건강보호 대책으로 취약계층 전체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125만매를 보급한다.

또 도민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알림서비스를 확대하고 자동차 공회전 안 하기,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하기 등 범도민 실천을 위한 홍보도 추진한다.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큰 전기자동차 보급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 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대한의 행정력을 투입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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