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1만 3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제17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막식 엑스코TV 라이브 방송 △컨퍼런스 온·오프라인 동시세션 등 그린에너지엑스포 사상 최초로 행사를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전시회를 참관하지 못하는 바이어를 위해 주요 참가업체 약 20개사의 기업 및 신제품 홍보 인터뷰를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업로드 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22개국 140개사 참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되었다. 올해 스폰서 기업 14개사가 모두 현장에서 2021년도 행사 재참가 신청하였으며 GS글로벌과 GCL, 슐레터도 차년도 스폰서 참가를 확정 지었다. KOTRA와 함께 국내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전시 첫날, 온라인으로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16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그린에너지’사업을 그린뉴딜 계획 세부 추진사업으로 발표함에 따라 그린뉴딜 정책의 미래를 강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 현장에 더욱 더 이목이 집중되었다.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많은 참관객들이 코로나라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전시회를 찾았다. 여타 경쟁 전시회가 취소된 상태에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의 정보교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미래 청정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