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17일과 오는24일부터25일 양일간 영재교육원 초, 중학생 89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안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숙박형 외부체험 대신 과학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오는 과학관'프로그램을 운영항다. □ 초등은 ‘천재의 그림놀이-3D펜’, ‘현광 메모보드’, ‘호버크래프트컬링놀이‘, ’에디슨 전구와 느림보 무드등‘을, 중등은 ’전선 없는 세상, 무선전력 송수선기‘, ’로봇으로 세상을 열자, 미로로봇‘, ’과학수사, 완전범죄는 없다‘, ’신재생 에너지 탐구, 태양광 운동물체‘ 등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과학, 수학, 발명과 친근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과학반 6학년 박 학생은 “기대와 걱정으로 참여한 캠프 수업이 막상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각종 원리를 이용해서 직접 만든 작품이 작동되었을 때는 뿌듯했어요. 과학이 재미있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만 교육장은 “영재 캠프를 통해 평소 학생들이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관련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워 미래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