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7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등재 후보에 선정됐다. 이로써 가야고분군은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내 첫 관문을 통과했다.
후보로 선정된 7개 고분군은 △고령 지산동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 최종 등재신청 대상 선정을 거쳐 2020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